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나가타 진 (문단 편집) === 만화 === 현대에서 [[에도 막부]] 말기로 [[타임슬립]]해버린 [[의사]]. 34살의[* 작품 시작 시점에 현대의 시간대는 2000년 6월로, 역산하면 1965년 11월 15일생이다.] [[뇌]]전문의로서, 현대에서는 토도대학 부속병원[* 만화와 드라마 공히 준텐도대학 부속병원이 모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학병원은 작중 등장하는 양방의 마츠모토 료준의 본가가 경영하던 의원이 기반이 된 것으로, 작품의 메인 감수를 담당한 의학사 교수도 여기 소속.] 뇌[[신경외과]] 의국장[* 수련의를 관리하는 위치로, 군대로 치자면 [[분대장]]이나 선임하사 뻘. 한국에서는 레지던트 3~4년차 중 선임이 수행하며, 일본에서는 교수가 아닌 일반 의국원 중 선임이나 엘리트들이 거치는 보직이다.]이었다. 원내에서도 엘리트 대우를 받았던 듯하다. 그러던 어느 날, 머리에 중상을 입은 환자를 치료하면서 뇌 속에 있던 태아 모양의 종양을 같이 적출했는데, 그 후 원인 모를 환청에 시달리던 도중 환자가 탈주하는 일이 일어난다. 간신히 환자를 따라잡아 제지하려고 몸싸움을 벌이던 도중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고... 그리고 정신차려 보니 과거. 그렇지만, 과거로 슬립해와서는 더욱 [[현대인 천재론]] 같은 [[킹왕짱]] [[먼치킨(클리셰)|먼치킨]]이 되었다. 뇌[[수술]]부터 [[자궁]]절개에 [[위궤양]][[천공]]까지, 모든 종류의 외과수술을 할 수 있는 초 먼치킨으로 각성. [[블랙잭(블랙 잭)]]이나 [[슈퍼닥터 K]]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19세기 관점에서는 의료의 신이 인간의 몸으로 현현한 것 같은 모습이다. 슬립하자마자 뇌수술을 하고, [[예방의학]] 측면에서 대응해 온 에도에 [[창궐]]하던 [[홍역]]과 [[콜레라]]를 막아내고, 원시적인 방법이기는 하지만 학부 시절 친구들과 [[페니실린]] 정제에 대해 논한 것을 떠올려 의료적으로 효과가 있을 정도의 농도의 페니실린을 정제해내고[* 배양, 정제 방식은 대부분 친구(드라마에서는 [[토모나가 미키]])의 아이디어였지만 1년 전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이 새로 배운 내용에 휩쓸려 가물거리는 [[의대]] 커리큘럼을 생각할 때 기억해낸 것도 용하다.], 인턴 시절 수술방에 따라가 배운 것을 떠올려 일반외과, [[정형외과]], [[안과]] 수술을 하고, 피부이식수술까지 해냈다. 진짜 의술의 신급의 능력이다. 보통 일본의 [[대학병원]]에서 [[인턴]]은 메스 잡기는커녕 수술방 들어가기도 쉽지 않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현대 기준으로도 사기적인 능력치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거기에 아무리 장인들의 도움을 받았다고는 하나 현대에서 사용되는 각종 의료도구들 및 기기들을 고안하고 만들어 사용하는 등 의학을 넘어서 이공계열 쪽으로도 출중한 모습을 보인다. 더구나나 [[사카모토 료마]]와 친구가 되고, [[사이고 타카모리]]와도 알게 되는 등 일본 근대 역사에 휘말리는 중. 이미 죽을 사람 여럿 살리고 근대적 치료법도 어느 정도 퍼트렸으니 역사가 변할 수밖에 없다. 그는 이 역사가 바뀌면 자신이 없어질지도 모른다고 걱정하고 있지만, 그래도 더 많은 사람들을 질병의 고통에서 구해낼 수 있다면, 자신의 존재는 없어져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진짜 [[대인배]]다. 다만 본인의 노력과는 별개로 결국 역사는 거의 바뀌지 않는다. 아무리 현대의술을 사용해봤자 결국 죽을 사람은 운명을 거스르지 못하고 다른 방식으로 죽는 식. 인물상은 킹 오브 [[대인배]]. 자신을 매도하던 의사들이 [[콜레라]]나 [[위궤양]]으로 쓰러져도 치료해주고, 자기를 죽이려고 하던 감옥 고참이 죽으려 하자 [[심폐소생술]]을 해주지 않나, 그를 공격한 [[사츠마]] 번의 병사 2명이 죽자, 그들의 장례를 명예롭게 치러달라고 하는 등등 제대로 [[부처]] 인증. 또한 그의 대인배적인 속성에 수많은 사람들이 매료당한다. 처음에 적대적이었던 [[사카모토 료마]]도 그의 편으로 돌아서고, 그에게 적대하던 한방의학의 최고봉, 타키 겐엔도 그의 편이 된다. 그의 초월적인 의술능력과 그 능력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야심이 없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그를 신선 같다고 평가했다. 더구나나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이 같이 공존해야 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 진짜 대인배. 의사에 걸맞는 사람이다. 사카모토 료마와 사이고 타카모리는 그를 "달에서 온 사자 같다"고 평했다. 작품 말기에 가서 그는 암살당할 운명인 [[사카모토 료마]]를 살리기 위해 분투하지만 실패, 결국 그의 체액을 전부 맞아가면서까지 수술을 집도하지만 실패하고 만다. 그리고 그 이후 갑작스럽게 환영과 두통을 앓게 되면서 건강이 급작스럽게 악화되기 시작한다. 게다가 그를 적대시하고 그의 지위를 탐내는 악당[* 미스미 슌사이. 원래는 어느 어가문(도쿠가와 방계 일족인 다이묘)의 번의였는데, 노카제의 유방암을 발견하지 못한 것을 인우당에서 치료해 낸 것 때문에 문책을 받고 그때부터 원한을 품었다.]까지 결부되면서 여러 방면에서 목숨이 위험해진 상황. 그는 그러한 가운데 그가 과거로 넘어와서 처음으로 만난 여성이자 자신의 조력자였던 [[타치바나 사키]]에게 청혼한다.[* 나이 차이 18살. 그러나 생년월일로 따지면 타임슬립 당시 진이 34살. 사키가 16살, 시대 차이가 138년이므로 16+138-34=120살 사키가 한참 연상.] 하지만 청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암살 위기를 간신히 벗어나는 과정에서 사키가 팔에 부상을 입게 되고, 환부에 [[녹농균]]이 감염되면서 죽을 위기에 놓이게 된다. 녹농균에 유효한 [[항생제]]를 찾던 도중 약병과 비슷한 작은 유리병이 있다는 정보[* 이것도 사실은 미스미 슌사이가 진을 유인하려고 일부러 푼 것.]를 듣고 이동하는 도중 또 한 번 암살자들에게 습격당한다. 일본도에 의해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쓰러진 그였지만 천우신조로 그를 습격했던 암살자 중 하나가 그가 과거 치료해주었던 사람. 그의 도움으로 목숨은 건지지만 그는 절벽에서 추락하고 만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현대. 그는 '''과거 자신이 제지했던, 머리에 태아 모양의 종양이 자라난 남자'''였던 것이다. 그는 예전 머리 수술을 한 자신과 똑같이 항생제와 마취제 등을 훔쳐내고는 자신이 과거로 갔던 계단으로 도망친다. 그리고 과거의(미래의?) 자신이 자신을 제지하다 '''둘이 함께 계단에서 굴러 떨어진다.''' 정신을 차려보니 그는 현대의 병원에 있는 상황. 자신은 머리 수술을 받고 과거로 돌아가려던 미나가타 진인 줄 알았지만, 동료 의사가 그가 실종된 환자를 찾는 도중에 계단에서 굴러 급성 뇌출혈을 일으킨 것을 수술했으며, 그 와중에 발견된 양성 종양도 적출했다고 알려준다. 애도에서의 6년간의 생활도 종양의 영향이 아니었나 하고 의심하다가 당황하여 인우당은 없는 거냐고 외치던 그에게, 의사는 '여기가 바로 인우당'이라고 말한다. 그가 근무했던 병원은 자신이 과거에 세운 인우당의 후신인 '''인우당 종합병원'''으로 바뀌어 있었다. 원래의 역사가 자신이 과거를 바꾼 탓에 조금씩 바뀌었고, 육체는 현대에 있지만 정신은 '''타임슬립 이후 경험했던 모든 것과, 바뀐 세계에서 발전한, 원래의 자신은 모르던 것들을 기억'''하고 있었다. 과거의 자신과, 그 자신에 의해 바뀐 미래의 자신이 섞여버린 것. 인우당 종합병원의 역사가 담긴 옛날 사진첩을 확인해보니 사진 속 인우당의 설립자는 '''사키와 결혼한 나이 든 자신'''[* 타치바나 가문의 데릴사위 형식으로 들어가면서 성은 타치바나로 바뀌었다.]이었고, 동료들 또한 인우당을 크게 일으켜 세워 의학의 큰 발전을 이끌었다고 기록되어 있었다.[* 즉 의사 진이 '''2명으로 분열'''한 것. 같은 기억을 가졌지만 1명은 현대에 남겨지고 1명은 과거로 갔다. 만화책에서도 과거로 간 자신은 '''이제 나는 다시는 미래로 가지 못하겠지만, 나는 사키와 행복하게 살 거야'''라고 다짐하는 씬이 먼저 나온다.] 그리고 료마의 피와 뇌척수액 등을 여러 번 맞은 것이 계기로 추정되어[* 세포기억설을 근거로 하고 있다. 프리온설은 작중에서 미나가타 진에 의해 부정됨.], 현대의 미나가타 진의 기억에 료마의 기억과 인격이 머릿속에서 들리는 목소리의 형태로 남게 된다. 모든 세계를 보고 싶다는 료마의 소원대로 미나가타 진은 진정한 의술을 위해 전 세계를 여행하며[* 이 시점에서 전담분야를 종합응급의학으로 바꿨다.] [[의료행위]]를 하며, 10년 뒤 학회 참석을 위해 잠시 병원으로 돌아온 사이[* 신분도 준교수(이전의 부교수와 조교수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지만 결국 교수 똘마니인건 매한가지)로 승진.] 같은 학회 때문에 [[프랑스]]에서 온 노카제의 후손과 만나 결혼하게 될 것을 암시하며 작품이 끝난다. ~~두 히로인을 모두 합법적으로 섭렵하는 멀티엔딩~~ 과거에선 대인배의 모습만 보여줬지만 현대에선 형과 데면데면한 사이라든가 전 여친과 안 좋게 끝난다든가 했던 것 같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안 나오지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